artist
조민아
Minah Cho
  • 조민아_OO로의 탈출(Escape with)_장지에 채색_116x78cm_2017
    조민아_OO로의 탈출(Escape with)_장지에 채색_116x78cm_2017
  • 조민아_눈과입(Eyes and mouth)_장지에 채색_50x100cm_2017
    조민아_눈과입(Eyes and mouth)_장지에 채색_50x100cm_2017
  • 조민아_수확철(harvest season)_장지에 채색_145.5x112cm_2017
    조민아_수확철(harvest season)_장지에 채색_145.5x112cm_2017
  • 조민아_오늘의 기약(One of them)_장지에 채색_130x290cm_2017
    조민아_오늘의 기약(One of them)_장지에 채색_130x290cm_2017
  • 조민아_잡히지 않는(elude one's grasp)_장지에 채색_130x193cm_2017
    조민아_잡히지 않는(elude one's grasp)_장지에 채색_130x193cm_2017
  • 조민아_재시도(try again)_장지에 채색_130x97cm_2017
    조민아_재시도(try again)_장지에 채색_130x97cm_2017
  • 갤러리밈 전시이미지_조민아
    갤러리밈 전시이미지_조민아
  • 갤러리밈 전시이미지_조민아
    갤러리밈 전시이미지_조민아
  • 갤러리밈 전시이미지_조민아
    갤러리밈 전시이미지_조민아
조민아 Minah Cho 

학력
2015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2011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7 오늘의 기약, 갤러리밈, 서울
2016 숙련과 노하우, 인스턴트루프, 서울
2015 숙련과 No.How, 스톤앤워터 삼각케이스, 안양
2015 Jungle Story, Gallery is, 서울

단체전
2017 사람들은, 이런 걸 소설이라고 한단다, the 3rd place, 서울
2016 오늘도 좋은 하루, 굿모닝하우스, 수원
2016 묵선전, 성균관갤러리, 서울
2016 소담[안양살롱],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안양
2015 나는 무명작가다, 아르코 미술관, 서울
2014 오십개의 방 오만가지 이야기,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3 제9회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서울

프로젝트
2016 녹슨파편의 사연들,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원 공간사이, 군포
2015 황금산 프로젝트-아르코 공공미술 시범사업,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3 아름다운 풍도를 걷다, 경기문화재단 문화바우처사업, 풍도
2013 문래예술공장 MEET 프로젝트 cave town, 아뜰리에 플라뇌르, 서울

레지던시
2017-2016 금호창작스튜디오 12기
2015 경기창작센터 기획 레지던시

작품소장
경기도미술관



작가노트

더 나은 미래, 혹은 원하고자 하는 삶의 지향을 위해 노동을 하며 소득을 생성하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활동이다. 일정 시간과 기간, 혹은 평생에 걸쳐 우리는 노동을 하고 있다. 그것의 숭고함에 대해 이야기도 하지만 ‘Working poor’라는 말처럼 반대로 노동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다. 고용의 불안, 치솟는 물가로 인해 쉴 틈 없이 일을 해도 극빈층으로 추락할 수 있는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끊임없이 손과 몸을 움직이며 육체노동을 하는 인물들을 주된 소재로 삼았다. 자본주의가 만연한 상황에서 생겨난 ‘자재화된 인간’의 모습을 보며 느낀 체념의 상태와 목적을 잃은 노동의 모습은 지금 청년들의 상황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 이 점은 이전 작업들과 연결된 지점으로 현재의 나와 주변의 경험을 통해 내일을 꿈꿀 수 없는 막연한 현재를 사는 이들에 대한 공감의 정서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내밀한 불안을 느끼며 자신들의 성실과 노력을 애써 쌓아 올리는 방법을 취하며 삶을 살고 있었다. 그 안에서 그래도 어떠한 것은 내가 좀 낫고 덜 힘들고, 혹은 월급을 더 버는 것으로 자기 위안을 하고 반대의 경우는 자기 비하로 귀결되기도 한다. 그것은 마치 같은 회사에 다니지만 대졸자이기에, 혹은 정규직이기에 분리되는 그룹핑에서 생기는 미묘하고 복합적인 감정들을 심적으로 지니며 서로에게 대립각을 세워 서로를 분리해 나간다.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동등한 입장이 아닌 1등 시민과 2등 시민으로 나눠지는 현상에서 개인의 존엄에 대해 나 혹은 우리는 어떻게 의식하고 있는지를 반문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움직이는 다수와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보이지 않는 소수가 만들어 내는 현실에서 발생한 아이러니한 사건들이나 상황들을 연상하여 풀어낸 그림이 보편적인 삶의 경험들을 끌어내 각자의 경험을 사유해 볼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듦으로써 자신과 타자, 혹은 사회에 대한 시각을 나누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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