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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시장
변하는 얼굴
  • 김윤섭
  • 2018.11.14 ~ 2018.12.09
  • 1전시장
김윤섭_메모하는 친구_oil on canvas_60.5-73cm_2018 김윤섭_로터리_oil on canvas_117-92cm_2018 김윤섭_모과나무_oil on canvas_ 91-73cm_2018 김윤섭_공장_oil on canvas_91-73cm_2018 김윤섭_지하-심연_oil on canvas_73-61cm_2018 김윤섭_오두막-비트겐슈타인_oil on canvas_130-194cm_2018
김윤섭_비트겐슈타인_oil on canvas_53-72.5cm_2018 김윤섭_불당-소년_oil on canvas_130-194cm_2018 김윤섭_백두산 호랑이_oil on canvas_72-91cm_2018 김윤섭_유령_oil on canvas_130-194cm_2018 김윤섭_할로윈_oil on canvas_130-194cm_2018 김윤섭_화가_oil on canvas_73-117cm_2018
Gallery1_김윤섭_전시모습 Gallery1_김윤섭_전시모습 Gallery1_김윤섭_전시모습 Gallery1_김윤섭_전시모습 Gallery1_김윤섭_전시모습 Gallery1_김윤섭_전시모습
  • 김윤섭_메모하는 친구_oil on canvas_60.5-73cm_2018
    김윤섭_메모하는 친구_oil on canvas_60.5-73cm_2018
  • 김윤섭_로터리_oil on canvas_117-92cm_2018
    김윤섭_로터리_oil on canvas_117-92cm_2018
  • 김윤섭_모과나무_oil on canvas_ 91-73cm_2018
    김윤섭_모과나무_oil on canvas_ 91-73cm_2018
  • 김윤섭_공장_oil on canvas_91-73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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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섭_지하-심연_oil on canvas_73-61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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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섭_오두막-비트겐슈타인_oil on canvas_130-194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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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섭_비트겐슈타인_oil on canvas_53-72.5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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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섭_불당-소년_oil on canvas_130-194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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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섭_백두산 호랑이_oil on canvas_72-91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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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섭_유령_oil on canvas_130-194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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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Yoonsub Kim

개인전
2018 변하는 얼굴, 갤러리 밈, 서울
2017 REPORT 인디프레스 서울, 쉐마미술관
2016 순례자-순교자, 이세상은 너무 오래돼서 새로운 게 없어요, 갤러리 조선, 서울, 설미재 미술관, 가평
2015 김윤섭 드로잉전, 공간 강, 진주
2014 지옥, 아트스페이스 펄, 대구
2010 김윤섭, 충청북도지사관사, 청주
2010 무의미를 목표로 한 접속, 퍼블릭에어 아티스트런스페이스, 청주
2009 지지리 궁상, 청주 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09 들은 얘기, 모리스 갤러리, 대전
2009 마계, 근방위, 예술공장 다대포, 부산

단체전
2018 청년프로젝트YAP2018, 대구 엑스코, 대구
2018 경험의 궤도, 스페이스K 과천, 서울
2018 현대인, 수성아트피아, 대구
2017 절망적, 비관적, 낙천적, 세움아트스페이스, 서울
2017 2017 내일의 미술가들, 청주시립미술관, 청주
2017 사람들은, 이런 걸 소설이라고 한단다. 정다방프로젝트 더 써드 플레이스, 서울
2016 육각의 방, 금호미술관, 서울
2016 인칭적 풍경, 영등포 타임스퀘어 카페 리브레 오월의 종, 서울
2016 .jpg 지금여기, 서울
2016 황금산은 없다, 이연주갤러리, 부산
2015 Pilot Hole, 복림빌딩, 서울
2015 Monoscape-Seeing with the mind Gallerry Unofficia Preview, 서울
2015 Pilot Hole, 복림빌딩, 서울
2015 Monoscape-Seeing with the mind Gallerry Unofficia Preview, 서울
2015 금호창작 입주작가전 나비날다, 금호미술관, 서울
2015 도플갱어, 콘크리트 플랫폼, 강릉
2013 대중의 새 발견, 구서울역, 서울
2013 수창동에서,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3 평창스페셜 올림픽 아트링크, 평창 스페셜 갤러리/ 인사아트센터/유니클로본점, 서울
2012 유목적 상상, 콘티넨탈갤러리/ CAI 갤러리 삿포로, 일본
2012 세계문화유산 교류프로젝트, 조선왕릉 화성, 경기도
2012 경기창작센터 상반기 오픈스튜디오, 경기도
2012 레지던스 네트워크전, 봉산문화회관, 대구
2012 비물질적 기록, 청주창작스튜디오, 청주
2012 만국박람회 우민극장, 우민아트센터, 청주
2011-2012 지역네트워크전<비밀-오차의 범위>, 부산시립미술관/광주시립미술관/아르코미술관
2011 레지던스 네트워크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1 유혹의 기술, 아트스페이스 펄, 대구
2011 gma 입주작가전, 전남도립 옥과미술관, 전남
2011 넥스트코드 청년작가전, 대전시립미술관,대전
2010 퍼블릭에어 친구들, 청석갤러리, 청주
2010 부재중 IN ABSENTIA,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10 아트대구 특별전, 엑스코, 대구
2010 NAIP=0%, 아트스페이스 펄, 대구
2010 섬에 맞서는 전술2,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2009 원더풀 픽쳐스, 일민미술관, 서울
2009 리빙퍼니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09 간섭,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08 상상마당 한일전, 벡스코, 부산
2008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오픈스튜디오, 부산

레지던스
2018-2020 화이트블럭 창작스튜디오 천안
2014-2016 금호창작스튜디오
2012-2013 경기창작센터
2011-2012 광주 시립미술관 양산동 스튜디오
2009-2010 청주 미술 창작 스튜디오
2008-2009 아트팩토리 다대포
전시서문 - 변하는 얼굴

동희에게
우리는 오랜만에 술을 마셨다. 우리가 이야기했던 모든 예술의 세계와 너의 작품들 그리고 너라는 인간의 채취가 나를 휘감아 낭만과 아름다움 속에 그 밤 나를 두었던 것이다. 우리는 젊고 아름다웠던 한때를 같이 보냈으며 그것을 서로 찬양하며 즐겼다. 우리의 추억은 어설펐던 것일까? 우리는 어설펐고 서툴렀고 허점이 많았다. 그것을 누가 부정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그렇지만 뜨거웠고 패기 넘쳤다. 물론 우리가 연인처럼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깊은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너의 완벽해지는 모습을 보며 나는 대꾸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한마디의 너의 완벽한 문장이 나를 후벼팟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모든 것은 언어적’이라는 말이었다. 후벼팟다기보다는 나를 강타한 바로 너의 말은 내가 사실 가장 싫어하는 말이기도 했다. 그것에 대해 너와 토론하기 싫었다. 피하는 것을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게 된 나이가 된 것일까 아니면 내가 너의 그 말을 받아칠 수 있는 정당한 문장을 찾지 못했던 것일까? 그것은 요 몇 년간 나에게는 커다란 숙제처럼 주어졌던 것이었다. 언어라는 말에 대적해 나는 이미지라는 말을 했고 이미지를 구성하는 사건과 운동성에 관해 주구장창 떠들며 포트폴리오를 꾸려왔다. 시간성과 운동성 그러한 말들이 다 무슨 소용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어는 세계를 촘촘하게 직조하고 있다. 아니 우리는 그러한 언어의 세계 안에서 사회를 유지하며 그것에 맞추어 인간적인 혹은 시민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그러한 직조의 논리에서 벗어난다면 야만인이나 범죄자 혹은 비윤리적인 사람으로 손가락질 당할 것이다. 그러한 언어의 세계가 나는 너무 답답하다. 나의 비윤리와 악마주의가 나를 혼란케하며 세련된 화술과 어법을 구사하는 상황들이 도대체 적응이 되질 않는다. 불안하다. 나는 이 평평하고 논리적으로 직조된 언어라는 직물 위에서 흔들리고 불안한 개인이므로 늘 불안이 따른다. 언제나 다리를 떨며 정신분열에 걸린 사람처럼 횡설수설 이야기를 한다. 너에게 마치 소비자본주의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한 것 같다만 그것은 나의 관심사와는 거리가 멀다. 나는 오로지 개인 그리고 나라는 존재의 당위, 그것에 더해서 그것이 언어로 규정되지 않는 탈주적인 운동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러한 행위만을 관심 있어 할 뿐이다. 나이가 들어가며 관심의 폭도 굉장히 좁아진 것이 느껴진다.
직조된 언어를 비집고 들어가 그곳에서 난센스나 아이러니를 시대와 사회에서 발견하는 너는 나의 이러한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가 와닿지 않을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에게는 무엇보다 그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어떻게든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다. 세계의 모든 것이 언어로 규정된다면 나는 왜 살아야 하는가. 언어에 언제나 포획된다면 그 언어는 어떤 것이 포획하는가. 아니 언어 이전에는 세계가 없었다는 말인가. 따위의 질문들이 쏟아지며 허무함이 밀려들어 온다. 나의 이 이미지에 대한, 회화에 대한 집착이 그리 정당한가라는 물음도 나에게 함께 던진다. 예술가라는 허울에 나름의 권위를 실어주는 물감이라는, 캔버스라는 물질이 나를 회화에 집착하게 만드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니 그보다 향수. 그 어릴 적의 향수가 나를 그림은 좋은 것이야 라고 생각하게 만들었고, 그것이 나를 가두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 해본다. 이미지가 어떤 얼굴로 대표 되던 시대가 여전히 유효한지 묻고 싶다. 시대와 미래를 보여주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이미지들 역시 서로 꼬이고 얽히고 사용되고 버려지기가 일쑤인 오늘날 회화는 어떤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고작 언어적으로 읽혀버리기 일쑤인 이미지-그림이 나는 기분 나빴다. 나라는 존재의 당위가 몇 자의 언어로 읽혀버린다면 그것처럼 기분 나쁜 일은 없는 것처럼 나는 그림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행위와 방법론이 우리에게 돌파구를 줄 수 있을까? 모더니즘의 망령에서 벗어나 아주 새롭지는 않지만 나름 새로운 어떤 무언가를 기대는 할 수 있는 것일까? 의뭉스러움을 집어던지고 적확한 언어로 회화와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기분이 통쾌할까. 그러한 말들이 다 무슨 소용일까. 연구자의 입장과 예술가의 입장이 불분명한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감각으로 느끼고 논리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쉽사리 할 수 있을까? 완벽해지는 너에게 묻고 싶었어. 너는 대체 무엇을 위해 완벽해 지려는 것인지. 아니 완벽해진 후에 어떤 세계가 있는지 알려준다면 정말 고맙겠기에 그러한 말을 너에게 하기 힘들었다. 너라면 그 세계를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전시서문 - 마법사

조용히 자신의 짐을 챙기고 후덥지근한 공기를 호흡하며 내려간다. 공항까지 태워주겠다던 친구는 아이들과 여행을 갔다. 가까운 곳으로 갔기에 데려다줄 시간은 있겠지만 시간에 너무 임박할 것 같아 먼저 나왔다.
쫓기는 건 싫다.
시간은 언제나 사치스럽게 쓰는게 좋은 법이니까.

어제는 친구와 말다툼을 했다. 결국 그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예상했던 대로 그의 윤리관은 나를 실망스럽게 했다. 더 이상 실망하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그나마 말이 통하는 그 친구를 잃고 싶지도 않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사소한 선택일지라도 무거운 책임을 지는 법이다. 그는 사과를 했고 나는 괜찮다고 했으나 그의 무례함을 용서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서울로 향했다. 휴가차 그의 작업실로 온 나를 홀로 두고 후배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떠났다. 지나치게 열심히 사는 예술가라니- 아이러니하다.

엊그제는 쇼펜하우어의 의지에 관해 그에게 설명했다. 신과 우주,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의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신의 의지를 대변하는 나를 과학자들의 신앙과 비교하며 판단하려 들기에 쇼펜하우어의 의지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다. 무식한 예술가여 언제 철들 것인가. 성급한 결론을 남발하고 언어를 믿지 않는다고 말하며 언어를 통한 사기를 치는 저열한 윤리관은 언제 성숙하게 철들 것인가. 친구여 당신의 말을 그렇게 가벼이 여긴다면 누구도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그 후에는 어떻게 세상에 살 것이란 말인가.

나의 현실을 부정하고 너의 초현실을 잉태할 만큼 나는 현실감각이 없지 않다네.
현실이 초라하대도 나는 현실을 살아갈 수밖에 없질 않던가.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오래된 시골길을 바라보며 나는 왜 이곳에 왔을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어떤 휴가를 기대했던 것일까. 놀 줄도 모르는 그 친구에게 나는 왜 나를 위탁했을까. 나의 황금 같은 시간을 이토록 허무하게 써버렸을까?
무엇보다 나는 그리도 갈 곳이 없었던가 그것이 가장 슬펐다.

세상은 좋은 학교와 유학 그리고 좋은 직장으로 이어지는 상급 운을 가진 사람들과 뭘 해도 그 리그에 들지 못하는 하급 운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특수한 운을 가진 사람들과 특수하게 나쁜 운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것은 웬만하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인데 나는 하급 운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하급 운을 가졌지만 상급 운을 탐내거나 질투한 적도 없다. 나는 이런 하급 운을 인정하고 받아들였으며 이런 나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 했던 것이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나이가 들어가며 그런 나의 생각이 사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젊은이가 가지는 세일 기간 같은 것이라고 할까. 세상은 명백하게도 상급 운을 가진 자들이 하급 운을 가진 자들을 착취하는 구조이고 그것을 개인의 힘으로 역전하기란 특별한 운을 가진 사람 중에서도 몇몇 소수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하급 운을 가진 내가 세상이란 유치한 게임에서 피해자가 되리라는 것은 진리이자 섭리처럼 보였다. 신의 의지라도 된단 말인가. 이런 식의 비관적 인식은 나를 항상 약하고 불안하게 또한 사변적으로 만든다. 이런 때 내 친구인 악마는 말한다. 쾌락의 문을 열어라. 세상을 더욱 즐겁게 살 수 있다. 너의 비참한 운명에 쾌락이라는 조미료를 뿌려 대어 맛나게 살다 가는 것은 어떻겠느냐라고 말한다.

선언이란 것을 네댓번 했던 것 같다. 나의 악마여. 나는 당신과는 다른 길을 걷겠노라고 선언했다. 너는 언어로 된 나의 선언을 무시했겠지만 그 언어를 통해 나의 선언은 실현될 것이고 나의 언어로 직조된 그 선언은 너의 감각과 쾌락이라는 유혹과 공격에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나의 길을 개척할 것이다. 언어 자체를 무시하는 악마여. 너의 살갗과 너의 경험보다 격조를 가지게 된 언어는 온갖 비평의 우주 속에서 수수한 직관으로 너를 꿰뚫어 너보다 몇 배는 빠른 미래로 날아갈 것이다. 너는 구멍 난 너의 자랑스러운 육신을 바라보고 황망하게 다가올 미래를 바라보겠지. 그것마저 나로서는 머니 먼 과거일뿐일 테지만...... 안타까운 일이다. 나의 친구여. 나는 너를 구할 순 없지만 돕고 싶었고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너는 결국 미천한 육신으로 조잡하게 움직여 작은 세상을 만들어내는데 모든 것을 걸어버렸구나. 슬프구나 친구여. 나는 너를 향했고 먼 길도 마다하지 않았건만 너는 그런 나를 반기지 않았구나.

마법사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것은 너의 말이었다. 그런 너를 사랑했지만 한순간의 사소한 선택은 너를 이리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어른이란 것은 작은 실수에도 큰 책임을 물어야 하는 존재이다.
친구여 너의 말이었다. 자연의 세포막은 외부로부터의 차단이고 그것은 즉 생존하는 존재들의 보수성을 뜻한다고 언어란 세포막을 부정하게 되는 순간 너는 모든 것을 잃게 된 것이고 될 것이다. 친구여.

마법이란 것은 믿음을 가진 순수하고 강한 언어로 직조되는 것. 미래의 시공은 그러한 언어로 뒤틀리는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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