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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마주보다
  • 정의철
  • 2019.11.06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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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철 Euichul Jung



배재대학교 미술학부(서양화) 졸업

배재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미술학(서양화) 졸업

러시아 이르쿠츠크 미술학교 수료



개인전

2019 Amirror 정의철초대전 (주최:드림장애인인권센터/대전서구문화원)

2018 낯선시선 (대전 - 이공갤러리)

2017 낯설다 (대전 - 고트빈갤러리초대)

2016 낯설다 (대전 - 모리스갤러리)

2011 껍딱전 (대전 - 이공갤러리)

2007 껍딱전 (대전 - 성갤러리), (부산 - SEE&SEA갤러리 기획초대), (수원 - 대안공간 눈)

2004 껍딱전 (서울 - 관훈갤러리), (광주 - 일곡갤러리 기획초대)

2003 정의철개인전 (러시아;이르쿠츠크 - B.C.Rogalya), (대전 - 현대화랑)

2002 정의철개인전 (대전 - 현대화랑)


단체전

2019

신자연주의 26주년 전 (담빛예술창고/담양)

그리고 100 (마포아트센터/서울)

동시대 미술가들의 항해술(이공갤러리/대전)

워크 버닝(대안공간 동양장B1/대전)

2인초대전(정의철,최우) (갤러리 쿱/서울)



2018

2인초대전(김도연,정의철) (갤러리 쿱/서울)

창형전 (대전 근현대전시실/대전)

대전미술제 (예술가의집/대전)

대전의 기수전 (오원화랑/대전)

대전,내 삶에서 만들어진것 전(이공갤러리/대전)

집착전 (이미정갤러리/공주)



2017

NEXT CODE : 우리 앞의 생 (대전 시립미술관/대전)

상흔의 초상 (해움미술관/수원)

대전의 기수전 (오원화랑/대전)

HIGHSCHOOL DIRECTOR<관계대명사>展(대전엑스포시민광장 미디어큐브동/대전)

대전국제아트쇼 (대전무역전시관/대전)



2016

창원 아시아미술제 (성산아트홀/창원)

KIAF16 (코엑스/서울)

대전국제아트쇼 (대전무역전시관/대전)

A-AF 아트페어 (동대문DDP/서울)

미로회전 (예술가의집/대전)



2015

대전의 기수전 (오원화랑/대전)

아트스터디전 (갤러리 이즘/대전)

국제장애인인권전 (공평아트갤러리/서울)



2014

21국제미술협회전 (KBS대전/대전)

뉴델리아시안아트쇼 (All India Fine Arts & Crafts Society Gallery/인도)



2013

청년미술제 (갤러리M/대전)



2012

한국.독일.프랑스 국제미술교류전 (Wasserburg Rindern Kleve/독일)

대전,꿈꾸다 (이즘갤러리/대전)

한국의 현대미술전 (국립이즈미르박물관/터키)



2011

국제교류하모니전 (역삼문화센터 미술전시관/서울)

파리 국제 아트쇼 (17rue commines 75003 Paris France/프랑스파리)



2010

이르쿠츠크 아트갤러리디아스 초대전 (디아스갤러리/러시아 이르쿠츠크)

대전 아트페어 (대전갤러리/대전)



2006

중국국제아트페스티발 (위해시 국제전시센터/중국)



2005

CHINA ART EXPOSITION (China/Beijing)



평론글

해체와 파괴, 그 속에서 답을 찾는 탈구조주의 시대의 몸

전하현 (미술사가, London Retired poet’ Institute)



집단 정체성의 모색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자신을 찾는 과정으로 조형의지를 드러낸 정의철작가는 2011년부터 불안정한 결핍된 자신을 대면 하게 된다. 한쪽 눈을 실명하고, 나머지 한눈도 시력을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 이미 모든 것이 상실되고 해체되어가는 것을 피할 수없었다. 그는 스스로를 대변하는 자신의 얼굴 속에서 자연스럽게 해체된 사회를 드러낸다.


그의 이러한 작업에 주목을 해야 하는 것이 얼굴 속에서 끄집어 낸 조형의지와 이미지로 탈구조주의 시대의 불안한 정서와 불확실한 미래, 아무 것도 보장되지 않은 참혹한 현실의그것들이 파편처럼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욱 조형이미지를 사냥하고 포획하는 과정이 흥미를 끄는 것은, 그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 시대작가들이 모두 한번씩 거치는 대상의해체로, 자신을 사정없이 난도질 하며 파편으로 분해한 후 그것을 다시 엮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세잔 이후 기존의 개념적 대상을 해체하고, 그 이미지로 분해한 후, 다시 작가의 온전한 조형언어로 재구성하는 것은 사실상 작가의 기본적 자세가 되고 말았다.


정의철 작가의 개인적인 해체작업은 우연히도 20세기 서구 사회가 힘들게 그 과정을 거친세번의 해체 작업 이후 필연적 통과의례와 맞물려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20세기 들어서 인류는 2개의 문화사적 해체과정후, 개인에게 요구된 해체에 직면하게 된다. 모더니즘 이후 첫번째 해체가 구조주의사회와 인식을 배태하고, 두번째 해체가 다시 그 구조주의마저 붕괴시키고 탈구조주의를 하려는 시도라는 것은 중요한 사건이다.


정의철 작가의 해체는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찾으려 시도하고 그것을 만나는 과정에서 일어난다. 즉 개성화과정이란 보편적이고 원형적인 미학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것은 과거에 개인적 과제로 진행되던 해체는 단위 사회 속에서도 나타나게 된다는 오늘의 상황이다. 사회가 그 구성원의 성장으로 내부적 변화를 필연적으로 겪게 된 것이다. 특히 모더니즘 전환기에 이러한 개인적 해체는 사회적 유기체로 구성된 한 단위 사회가 성장하기 위한 해체적 당면에 처하게 되고 한국사회도 타의적 해체와 파괴의 과정을 겪게 되는 이중적 해체에 직면한다.


작가가 반드시 통과의례처럼 거쳐야만 하는 해체과정과 다시 몸을 중심으로 복원하는 것만이 탈구조시대 예술가의 생존을 위한 길이 되었다. 나를 통하여 세계를 깨닫고, 그 자각된 몸을 통하여 세계로들어서는 작업을 정의철작가는 보여주고 있다.


정의철 작가는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그 문에 들어섰다. 그는 자신의 조형언어 변화에 적극적인 모색을 하며 한국전통미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후 한국적 전통문화와 사상을 배경으로 선언된 신자연주의미학에 입문할 기회를 갖고 해체와 복원으로 이어지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더욱 분열된 자아 속으로 자신을 몰아넣고 혼란속에서 찾은 미의식을 진솔하게 풀어놓고 있다.


정의철작가는 아스테이지 판에 얼굴을 그리는 작업으로 차이를 생성한다.(그림8) 그 얼굴은 이 시대 누구나 내면에 갖고 있는 분열되고 늘 분화될 수 밖에 없는 불확실한 얼굴이다. 작가는 그 얼굴에 다시 두텁게 붙인 듯한 색으로 마치 파편화된 살조각을 다시 붙이듯 그리는 작업으로 자신 만의 얼굴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붙여진 얼굴을 다시 뒤집어 캔버스에 붙여 마치 속얼굴들을 폭로하는 것 같은 효과를 연출한다. 재미있는 것은 관객은 그 전복된 얼굴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림 9,10)


작가가 스스로 해체와 복원을 파편처럼 물감을 뜯어 붙이기와 다시 뒤집어 붙이기로 자신의 조형세계로 환원하는 것은 온 몸으로 겪어야만 했던 상처와 고통, 혼돈의 흔적들이다. 그는 실명된 한 쪽 눈으로 어둠과 보이지 않는 세상을 체험한 것을 맨 밑 바닥에 깔아놓고, 그 위에 눈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을 겹쳐 놓는다. 그 만남의 충돌 현장은 ‘얼굴’로 드러난다. 사실 정의철작가의 이같은 얼굴로 표현된 만남의 충돌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하루에 몇 번씩 경험하는 것이다. 낯선 사람을 만나거나, 기묘한 사건을 목격하거나, 이질적인 현장 속에 있음을 자각할 때, 혹은 이상한 일을 목격할 때 나타나는 표정의 낯설음이다. 그 낯설음은 대상을 통해서 전달되는 것이지만 대상을 통해 감정이입을 받은 당사자에게 나타나는 표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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