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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전시
Night Walker
  • 이마리아
  • 2018.05.31 ~ 2018.06.24
  • 3전시장,4전시장
이마리아 Mariah Lee_Night Walker_wood, light, smoke, mixed media, sound_dimensions variable_2018
이마리아 Mariah Lee_Perrier_glass bottles, led light, mixed media_43x43cm_2013
이마리아 Mariah Lee_SELTERS_glass bottle, led light, mixed media_43x43cm_2017
이마리아 Mariah Lee_Surreal World_fine liner pen on paper_113x57cm_2013
이마리아 Mariah Lee_두 개의 달_fine liner pen on paper_244x120cm_2017
이마리아 Mariah Lee_접경(接境)_fine liner pen on paper_130x91.3cm_2017
이마리아 무상(無常), fine liner pen on paper, 130x122cm, 2018
Gallery4_이마리아_전시모습
Gallery4_이마리아_전시모습
Gallery4_이마리아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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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3_이마리아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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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리아 Mariah Lee_Night Walker_wood, light, smoke, mixed media, sound_dimensions variable_2018
    이마리아 Mariah Lee_Night Walker_wood, light, smoke, mixed media, sound_dimensions variable_2018
  • 이마리아 Mariah Lee_Perrier_glass bottles, led light, mixed media_43x43cm_2013
    이마리아 Mariah Lee_Perrier_glass bottles, led light, mixed media_43x43cm_2013
  • 이마리아 Mariah Lee_SELTERS_glass bottle, led light, mixed media_43x43cm_2017
    이마리아 Mariah Lee_SELTERS_glass bottle, led light, mixed media_43x43cm_2017
  • 이마리아 Mariah Lee_Surreal World_fine liner pen on paper_113x57cm_2013
    이마리아 Mariah Lee_Surreal World_fine liner pen on paper_113x57cm_2013
  • 이마리아 Mariah Lee_두 개의 달_fine liner pen on paper_244x120cm_2017
    이마리아 Mariah Lee_두 개의 달_fine liner pen on paper_244x120cm_2017
  • 이마리아 Mariah Lee_접경(接境)_fine liner pen on paper_130x91.3cm_2017
    이마리아 Mariah Lee_접경(接境)_fine liner pen on paper_130x91.3cm_2017
  • 이마리아 무상(無常), fine liner pen on paper, 130x122cm, 2018
    이마리아 무상(無常), fine liner pen on paper, 130x122cm, 2018
  • Gallery4_이마리아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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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llery4_이마리아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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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llery4_이마리아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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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llery3_이마리아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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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llery4_이마리아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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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llery3_이마리아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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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리아 Mariah Lee

학력
2013 B.F.A, Department of Painting, The University of Melbourne, Australia

개인전
2018 영큐브프로젝트 전 , 갤러리 밈, 서울, 한국 (5월 예정)
2018 갤러리웰 초대전, 갤러리웰, 서울, 한국 (3월)
2017 제 1회 640 ART TOWER GALLERY 신진작가 공모 개인전, 640 아트 타워 갤러리, 서울, 한국

그룹전
2016 RECORDS include expressions, Space D'or, 서울, 한국
2016 제5회 고양신진작가발굴전, 고양어울림누리미술관, 고양, 한국
2016 Abstract Mind: the International Exhibition on Abstract Art, CICA미술관, 김포, 한국
2016 아시아현대미술청년작가展,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 서울, 한국
2015 진동, 복합문화공간 에무 갤러리, 서울, 한국
2013 Index : A by Melbourne Video Art Society, Kings Ari Gallery, 멜버른, 호주
2013 The Majlis Travelling Scholarship Exhibition, Margaret Lawrence Gallery, 멜버른, 호주
2013 Space Launch, Space32 Gallery, 멜버른, 호주
2013 PROUD 2013 Exhibition, Margaret Lawrence Gallery, 멜버른, 호주
2011 PROUD 2011 Exhibition, Margaret Lawrence Gallery, 멜버른, 호주
2010 PROUD 2010 Exhibition, Margaret Lawrence Gallery, 멜버른, 호주

프로젝트
2015 한국 서울 문화역284 RTO공연장
Piano in Colors II ‘Neon’ A.Scriabin 서거 100주년 기념 다매체 음악회 비주얼아트 담당 작가
2014 미국 뉴욕 BT Batsford 출간 ‘Fashion Portfolio by Anna Kiper’ 패션일러스트 북 프로젝트 공헌작가

AWARDS
2017 제 1회 640 아트 타워 갤러리 신진작가 공모 개인전 선정
2016 아시아현대미술청년작가展, 우수상, 한국
2016 제 5회 고양신진작가발굴전 선정, 고양, 한국
2013 Roger Kemp Memorial Prize, 멜버른, 호주

컬렉션
2018 갤러리웰, 서울, 한국


작가노트

풍경(風景) : 어떤 상황(狀況)이나 형편(形便)이나 분위기(雰圍氣) 가운데에 있는 어느 곳의 모습

풍경의 사전적 의미를 두고 단어 자체가 가지는 내재적 의미의 가능성 연구와 더불어
무의식을 기반으로 사회적 분위기 또는 강압적 상황으로부터 생겨나는
집단적인 심리적 공포증과 그로 인해 분파되어지는 심리적 갈등, 불안, 압박, 속박 등의
정신적 상태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풍경’의 상황적 측면의 의미를 토대로 특별한 공간을 구현하여 중첩 시키는
장소특징적(site-specific)인 컨셉의 작품을 제작하여 장소 또는 공간에
정 반대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출하고 있습니다.

앞서 연구중인 상황으로부터 얻어지는 심리적 조건 반응에 대한 현상을
그림, 영상, 조형 등의 다양한 소재로 비현실적으로 나타내며,
설치 형태의 작품을 통한 현상 구체화로 이상과 현실 사이의 혼란 상황을
일시적인 정지 상태로 구현하여 순간적 공허함을 표현합니다.


심리적 공간, <몽상의 방>에 들다 / 박남희(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교육사업본부장)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꾸지만 때론 기억하려 해도 망각하기도 하고, 잊어버리려 해도 뚜렷한 장면이 각인 되듯 알 수 없는 신경계의 고리들이 작동에 영향 받는다. 현실과 유관한 단서를 갖거나 그렇지 않거나 간에 꿈의 이미지나 정서는 감정적 혹은 생리적 자극과 상당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신경망의 그림자일 수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이같은 꿈이 꾸어질 수 있기도 하고 꾸어진 것조차 알 수 없는 사실이 되기도 하는 것은 개인 간의 차이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작가 이마리아는 꿈과의 관계망에 놓인 특별한 존재이다. 작가에게 꿈은 유년기의 불안과 공포로부터 육체적 질병의 경험 나아가 이를 극복하는 것에 이르는 모든 심리적 경험의 총체이다. 작가의 말처럼, “꿈은 두려운 현상의 실체이자 고통의 원인인건 사실이지만, 이러한 고통들이 내게 두려움만을 준 것은 아니었다.” 즉 고통으로부터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와 고귀한 정신적 행복에 이르는 원천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그의 작업 <몽상의 방>(2016)은 꿈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실제로 체험 가능한 공간으로 실현하고자 계획되었다. 흥미롭게도, 작가의 작업은 2미터 60센치의 큐브공간에서 영상과 사운드를 통해 꿈과 현실의 경계에 대한 자신만의 심리적 경험을 전이하게 할 특별한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작가는 꿈의 파편이나 이미지를 갖지 않은 채 자신이 경험한 불쾌함이나 공포감 혹은 낯선 두려움 등을 갖도록 목적한다. 프로이트의 ‘언캐니’의 그것과도 같은 것일 수 있다.

작가는 이를 위한 중요한 조형적 장치로 빛과 어둠 그리고 그리드적 구조를 선택하고 있다. 단선적인 구조와 표면으로 일관된 사각의 방은 관람자에게 양쪽으로 선택된 어느 루트를 통해서도 중심의 벽을 마주하도록 하는데, 이 양쪽은 짝패처럼 동일한 크기와 구조를 갖는다. 마치 꿈과 현실, 삶과 죽음, 빛과 어둠, 선과 악과 같은 서로 반대항처럼 보이지만 서로를 존재케 하는 의미항인 것처럼 말이다.

이 같은 구조는 꿈의 세부에서 오는 갖가지 요소들 보다는 그것들이 만들어냈던 공포나 심리적 압박을 느끼게 하고자 의도되었다고 한다. 이 같은 작업은 작가의 심리적 내면을 추체험하는 것 일수도 있다. 이는 작가의 내면에서 꿈과의 관계항에서 비롯된 공포와 극복의 팽팽한 긴장구조를 제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유년기 심리적 공포나 육체적 질병을 가져다 준 꿈의 세계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나 현실에서의 영향은 심리적, 물리적 쇠약함을 경험함은 물론이고, 공포나 좌절까지도 경험하였던 것이다. 더군다나 죽음에 대한 예지몽은 극도로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었으며 이것이 병적 징후로 드러나고 다시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생기기까지 육체적 고통을 수반하였다. 그 모든 상태를, 특히 예지몽을 꾸는 자신을 부정이 아닌 용인함으로써 작가는 일상처럼 꿈꾸는 일을 맞이했고 오히려 그로 인해 심리적 안정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작가가 꿈꾸는 일을 받아들이는 개인적 상황 속에서 스스로에게 부여된 어둠, 질병, 좌절, 공포와 같은 부정적 심리적 작용을 다시 빛, 치유, 희망, 안정으로 이르게 하는 심리적 변화를 보게 된다. 작가의 <몽상의 방>은 자신의 일체의 경험이 용융된 객관화된 심리적 추체험의 구조로 독해된다. 자신의 심리적 징후와 극복의 공간이자, 이에 대한 근원적인 토대로서의 꿈과 현실의 경계를 객관화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모든 심리적, 물리적 체험은 오히려 큐브를 통해 객관적 실체로 드러남으로써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함을 안다. 적어도 작가는 스스로 맞이한 내면의 긴장과 공포의 단면들을 시각적 구조물을 통해 표출함으로써 용인을 넘어 자기이해의 과정을 충분히 여과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은 삶의 파토스적 에너지가 아니라 에로스적 욕망이 강하게 작가 내면에 일렁이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즉 자신의 독백과 같은 심리적 추체험의 큐브는 내면의 긴장을 넘어서 안정으로 가는 그 길목에 있음을 충분히 가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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