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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전시
心深풍경(심심풍경)_吉하고 祥서로운
  • 김정란
  • 2018.12.12 ~ 2018.12.18
  • 3전시장
김정란_still-life-2_한지에-채색,-선묘_65x46cm_2018
백동자 선묘 2폭_한지에 선묘, 채색_143X75cm_2018
2018동자도 3_160x127cm_비단에 채색, 프린팅 배접_2018
Gallery3_김정란_전시모습
Gallery3_김정란_전시모습
Gallery3_김정란_전시모습
Gallery3_김정란_전시모습
Gallery3_김정란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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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란_still-life-2_한지에-채색,-선묘_65x46cm_2018
    김정란_still-life-2_한지에-채색,-선묘_65x46cm_2018
  • 백동자 선묘 2폭_한지에 선묘, 채색_143X75cm_2018
    백동자 선묘 2폭_한지에 선묘, 채색_143X75cm_2018
  • 2018동자도 3_160x127cm_비단에 채색, 프린팅 배접_2018
    2018동자도 3_160x127cm_비단에 채색, 프린팅 배접_2018
  • Gallery3_김정란_전시모습
    Gallery3_김정란_전시모습
  • Gallery3_김정란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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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llery3_김정란_전시모습
  • Gallery3_김정란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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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llery3_김정란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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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란 Jungran Kim

상명대학교 및 동 대학원 석·박사 졸업

개인전

2017. 10. <마니프 국제아트페어> 초대 부스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16. 10. <북촌을 거닐다> gallery FM 기획초대전, 서울
2016. 10. <구상대제전> 초대 부스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16. 2. <With>, 팔레 드 서울 기획 초대, 서울
2015. 11. 개인전,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기획 공모, 서울
2015. 7. <인물과 초상>, 장은선 갤러리, 서울
2015. 3. <21세기 미인도 Ⅱ-The Queens>, 가나아트스페이스 , 서울
외 다수

단체전

2018 : ARTISTSPACE 15.8 <집 그리고 기억>, 조선일보 미술관 <椽-필연적 관계성>, 가고시포 갤러리 <소소화> , Chennai 인코센타 <Korean color>, 일산 아람누리 갤러리 누리 <Korean color and India>
2017 : 장은선 갤러리 <인사동 나들이>, 가고시포 갤러리 <인간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팔레 드 서울 갤러리 <서울의 궁>, 이천 시립미술관 <현대인의 초상>, 조선일보 미술관 <不二-여성과 자연>진천 종 박물관 <光風霽月관>, 비디갤러리 <한국미와의 조우>, 동덕미술관 <거북이는 한국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홍콩 콘래드호텔 <Asia Contemporary Art Show>
2016 : 이정아갤러리 <서울구경>, 갤러리 피치 <봄, 바람을 만지다>, 조선일보 미술관 <와유, 일상과 풍경에서 노닐다>
외 다수

콜라보 전시

2010.8. LG생활건강 론칭행사 "수려한과 <21세기 미인도>의 조우" -호림아트센타 J&B갤러리

수상 경력
2007. 경향신문사 경향갤러리 선정 오늘의 작가상 수상, 경향 갤러리
2000.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국립 현대 미술관
1999~2001. 나혜석 미술대전 특선 4회, 수원 문화예술회관
외 다수

현재
한국세필화연구소 소장

작가노트

한국화는 무엇을 원하는가?

예술은 예술가 개인의 것만이 아니라 그가 속해 있는 사회 전체의 소산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파우스트』를 창조하는 자가 괴테가 아니라 괴테를 창조하는 것이 『파우스트』이다.” 라고 한 C.G. 융의 말은 『파우스트』는 독일인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어떤 것이고 괴테는 그것의 탄생을 도왔을 따름이라는 것이다.
한국의 예술작품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한국인의 마음속에 어떤 원형이 있고 한국의 그림은 그것을 표현하고 있었다. 유난히 복을 바라는 한국인의 정서는 그림 마다 의미를 부여하고 소원을 담았다. 신선과 같은 삶을 추구했던 선비들은 산수 좋은 곳에 유유자적하는 그들의 이상을 표현하였는가 하면, 사방위신을 그려 악귀를 물리치려 하고, 열 가지 장생하는 동식물들을 그려 무병장수를 염원하였으며, 혼인한 신부의 방에 어린아이 그림을 장식하여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기도 했다. 새벽녘 정안수(井華水), 집안마다 신주단지, 마을의 당산나무 등 역시 악귀를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고자 하는 마음은 한국 민족 저변에 흐르고 있는 원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이번 작업 “吉하고 祥서로운”은 이러한 맥락에서의 작품이다. 한국의 초상화, 한국의 전통의상, 한국적 배경 등의 작품에서 줄곧 다루어 졌듯이 한국적 이미지, 한국적 정서, 한국적 모티브는 내 작업의 전반을 관통하는 큰 줄기이다. 그림에서 복을 찾고자 원하는 마음에서 상징적 의미들 역시 한국화의 중요한 소재가 아닐 수 없다. 다산을 상징하는 토끼·석류·포도·수국, 입신과 출세, 벼슬을 상징하는 잉어·수탉, 화목을 상징하는 어미닭과 병아리, 부를 상징하는 모란, 성스러움과 군자의 덕을 상징하는 연꽃 등 예부터 한국화에서 주로 다루어 왔던 소재들을 그림에 차용함으로써 한국화는 무엇을 원하는지 모색하려는 것이다.
W.J.T. 미첼은 저서 『그림을 무엇을 원하는가』에서 그림에 대한 정의는 물론 이미지와 그 환경에 대해 깊이 통찰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한국화는 무엇을 원하는가’를 질문하면서 한국화에 대해 모호할 뿐이다. 단지 내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한국화에 대한 이야기만을 할 수 있을 따름이다. 한국화의 정체성 이라는 큰 명제가 아니더라도 한국화 작가라고 하는 명찰은 나의 신분이자 의무이다. 한국화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용되는 서양화와 달리 한국화가 말해야 하는 무엇이 있다면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것이 나의 숙제가 된 것이다. 나는 이러한 과정에 놓여 있고 기복을 추구하는 한국의 샤머니즘 정서의 원형을 과거로부터 의미부여 된 상징 이미지들을 통해 표현 하려 한다. -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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