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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전시
EVANESCENCE 소실; 덧없음
  • 김동호
  • 2019.06.26 ~ 2019.07.09
  • 2전시장
가벼운 충문 oil on canvas  53×45.5  2019
과잉 환기 oil on canvas  112.1×145.5  2019
붉은 그림자를 지닌 새끼 oil on canvas  22.0×27.3  2019
완벽한 쭉정이 oil on canvas  53×45.5  2019
위로의 횃불 oil on canvas  53×45.5  2019
Gallery2_김동호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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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벼운 충문 oil on canvas  53×45.5  2019
    가벼운 충문 oil on canvas 53×45.5 2019
  • 과잉 환기 oil on canvas  112.1×145.5  2019
    과잉 환기 oil on canvas 112.1×145.5 2019
  • 붉은 그림자를 지닌 새끼 oil on canvas  22.0×27.3  2019
    붉은 그림자를 지닌 새끼 oil on canvas 22.0×27.3 2019
  • 완벽한 쭉정이 oil on canvas  53×45.5  2019
    완벽한 쭉정이 oil on canvas 53×45.5 2019
  • 위로의 횃불 oil on canvas  53×45.5  2019
    위로의 횃불 oil on canvas 53×45.5 2019
  • Gallery2_김동호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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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Dongho Kim

2009.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2016. 건국대학교 현대미술과 졸업

개인전
2019. Evanescence (갤러리 밈)
2018. Collected View _수집된 풍경 (갤러리 블랭크)
2017. 공상의 시간 (갤러리 수수)
2017. Time Taveler (Les Philosophies)
2017. 다른 풍경 속에서 (갤러리 도스)
2016. 아티룸 × 감성다방 Public Gallery (감성다방)

단체전
2019. The Shift part2 (갤러리 박영)
2016. 어제의 심리극(Take5 &edin)
2016. into blossom 2016전(갤러리 다솜)
2016. 뉴 드로잉전 (양주시립미술관)
2015. 건국대학교 현대미술전공 2015학년도 졸업전 (갤러리 토포하우스)
2013. 바람난 미술 (시민청)
2011. 편린(片鱗) 1st (서울보증보험갤러리)

작품소장
양주시립미술관

작가노트​
나의 작업은 일기와 같이 어떠한 사건이나 그때의 감정을 현재로 끌어와 지금의 이야기로 새로이 만들어내는 소위 ‘반추’의 과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작품에 직접적인 과거의 사건을 그대로 가지고 오기도, 혹은 한 시점에 오랫동안 남은 감정의 잔상을 이용해 그때의 심상을 다시금 표현하기도 한다. 여기서 발견된 작은 기억의 편린들은 때론 어떠한 구체적인 시점이나 순간의 사건을 예표하는 범위를 넘어서는데, 나는 거기에 새로이 만들어낸 오묘한 표현과 이미지 결합 등으로 장면의 확장과 시각적 이미지의 질서를 바꾸면서 삼차원 그 이상의 것을 회화로 담는다.

회화의 소재로써 등장하는 인물, 동물, 사물 그리고 풍경들은 막연한 기억에서 생겨난 것들도 있으며, 내가 일상과 미디어에서 발견한 소재들 중 감각을 자극했던 것들도 있다. 이 소재들은 화면에서 보다 직관적으로 감정을 대변하는 오브제이며 시공간 속 이야기를 끌고 가는 또렷한 주체로서의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명료하게 상황을 주도하는 구심점으로 인물들을 많이 등장시킨다.

그렇게 나는 여러 가지 방법들로 수집된 다양한 조각들을 조합해 새로운 ‘때(Time)’를 만들어본다. 이건 일정한 시간 순의 정렬도, 정확한 하나의 공간에서의 접합도 아닌 또 하나의 새로운 질서로서의 ‘때’이다. 또한 이러한 대상들은 그것들끼리 새로운 관계를 만듦과 동시에 각각의 독립된 이야기들도 하면서 화면 안에서 교류를 만들어낸다.

나는 바꾸거나 꾸며낼 수 없는 명확한 과거 속에서 발취된 이러한 대상들로 사람들이 쉬이 잊혀질 수 없는 불안, 우울, 긴장과 같은 정서적인 위태로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태초에 세상은 공허했고, 인간 또한 그러했다. 인간들은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수많은 방법과 질서를 찾아 만들어오며 살아왔다. 그것은 본능으로써 자리 잡은 것과 규율로써 만들어진 것, 감정을 통해서 조절되는 것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우리들 속에 함께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느껴지는 감정의 불안정은 충족되지 않은 채 이어져 오고 있다.
나는 감각의 충동에서 만들어지는 언어(이미지)들을 화면 안에 구조화하는 작업을 통해서 차마 발견해내지 못한 내면아이가 있을 그 시점을 드러내보려 한다. 그리고 내 작품을 통해 각자가 반영된 인격을 마주하고 그를 통해 투영된 이야기를 직면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이것은 내 작품이 마치 익명의 초상임과 동시에 거울이길 바라는 것이다.
(*내면아이 : 한 개인의 정신 속에서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처럼 존재하는 아이의 모습)

내가 표현하는 회화는 내면적이고, 관조적인, 불균형의 다중적 감정표현에 기초하고 있으나 화면 안에서 대상들을 대단히 직관적이고도 명료하게 표현하려한다. 사람들에게 막연하게 내던져져 해석의 불편함을 가져오는 것보다 유추 가능한 어떠한 광경으로 보이게 함으로써,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감각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현실성을 직면하게 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 나는 한 개인의 경험 속 추적에서 모두가 함께 이야기해볼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 소통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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