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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갈리 카드 세는 방법
  • 남택경
  • 2020.04.29 ~ 2020.05.12
  • 3전시장,4전시장
남택경, 톰과 제리, 캔버스에 아크릴, 145㎝×112㎝, 2020
남택경, 점과 나비, 캔버스에 아크릴,145㎝×112㎝, 2019
남택경, 파도, 캔버스에 아크릴, 145㎝×112㎝, 2019
Gallery3,4_남택경_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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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택경, 톰과 제리, 캔버스에 아크릴, 145㎝×112㎝, 2020
    남택경, 톰과 제리, 캔버스에 아크릴, 145㎝×112㎝, 2020
  • 남택경, 점과 나비, 캔버스에 아크릴,145㎝×112㎝, 2019
    남택경, 점과 나비, 캔버스에 아크릴,145㎝×112㎝, 2019
  • 남택경, 파도, 캔버스에 아크릴, 145㎝×112㎝, 2019
    남택경, 파도, 캔버스에 아크릴, 145㎝×1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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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택경 Taekgyeong Nam

202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졸업
2011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졸업

Exhibition
2020 할리갈리 카드 세는 방법, 갤러리밈
2019 New Thinking New Art 신진작가 리서울 갤러리
2019 버터맛 나비 신진작가전 ksd갤러리
2016 뉴 디스코스 우수작가선정 개인전 사이아트스페이스
2011 Boiling Point 쿤스트독 갤러리

작가노트
2015년부터 작업의 주제는 회화가 사진을 재현할 때 고려해야 할 점으로부터 출발한다. 전자매체의 구조를 그리는 목적은 사람들이 전자매체의 틀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세계관을 만든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전자매체 없이는 자아를 보여줄 수 없는 상황에 이른 전자매체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을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의도이다.
사진과 회화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회화라는 매체 특성을 인식하는데 사진이 작품을 제작하는 동안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회화에서 보고 그리기와 사진이 맺는 관계는 실제 사물을 관찰하고 캔버스로 옮기는 육체적인 활동을 대체하지만 실제로는 사진이 구현하는 특성을 일부 모방하여 회화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회화가 얼마나 사진의 특징을 분석하여 회화적으로 표현하고 있는지 탐구했다. 이 시기에는 카메라의 내부구조를 전개도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도로 그리면서 이미지가 생산되는 과정을 재현했다.

2017년부터는 카메라의 내부구조 그리기를 넘어서 다른 매체들이 시각적인 장면을 만드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기계 움직임의 원동력인 전자자기장이 전자기기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았다.
사각 화면에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기계는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어디에 담고 있는지 상상하였다. 작가가 전자기기가 된다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물질을 사용하여 형태를 빚는지 회화적으로 옮겨보았다.

2019년 작품은 과거에 전자기기가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을 조형적으로 표현하는 일에 관심을 두었다면 전자매체를 통해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전자매체가 생산하는 이미지는 프레임 안에 갇혀 있지만 현실 세계와 이질감 없이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매체가 곧 현실처럼 느끼도록 하는 연결지점이 무엇인지 탐구한다.
전자매체가 보여주는 사물들은 프레임 안에서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확대되었다가 줄어들었다가를 반복한다. 화면 안에 나타난 이미지의 표면이 가까이 보이는 듯하다가 금세 뒤편으로 사라졌다가 다른 대상으로 교체된다. 그리고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문자와 각종 캐릭터가 나타난다. 마치 화면에 보여주는 이야기를 진실로 믿도록 각인시키는 사건의 결정적인 징후들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오히려 매체가 이미지를 만드는 기계들의 움직임이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 나타나는 이미지들이 사람들에게 각인되기 위해서 보여주는 방법이 그들의 가치를 만든다고 보았다. 그래서 사물들의 기원 혹은 감정을 고양 시키는 이미지들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했다.
현재 작업과정
현재 작품의 주제는 매체의 물성을 투명하게 표현하기이다.
전자매체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데는 화면에서 나오는 영상 이미지를 보고 넋이 빠져 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알았을 때 느껴지는 감정에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화면 안에서 이미지가 영상을 통해 순환하기 위해서 현실에서 사물들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의미를 가지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고 보았다. 그 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선과 악이 존재하는 구도가 아니라 화면 안에서만 가능한 상상의 이야기인데 누구든 쉽게 속을 수 있는 그럴듯한 사건을 만들어낸다.
전자매체의 존재하는 방법을 탐구할 때 포탈에 등장하는 단편적인 영상과 짤을 보고 등장하는 인물과 사물들의 역할과 목적을 알 수 없지만 현실과 연결하여 진실처럼 믿어버리고 sns상에서 익명으로 서로 웃고 떠드는 상황을 지켜보는 입장이 되어 작품의 주제를 만들고 있다.
전자매체의 화면이 새로운 투명한 막으로 느껴진다면 그 투명한 막을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대비되는 사물을 두 가지를 통해 이야기를 만들지만 결국 어떤 막다른 곳에서 결말이 없는 상태를 표현하고 싶었다.

전시명 <할리갈리 카드 세기>으로 정한 이유는 5개의 그림이 나오면 종을 치는 게임에서 카드를 넘길 때 오는 스릴이 각종 전자매체가 주는 기쁨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정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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