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M'cube

望 : 바라고 바라고 바라보고 바라보고

Jeon Ahyun

2024.02.21 ~ 2024.03.10
M’cube는 새로움에 대한 열정으로 실험적 영역을 탐구하고 그 한계에 도전하는 영아티스트를 발굴ㆍ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M’cube is a program to discover and support young artists who explore experimental territories with a passion for novelty and challenge their limits.

ABOUT

Jeon Ahyun

전아현

 

홍익대학교 대학원 목조형가구학과 졸업 

상명대학교 생활예술학과, 조형예술학과 졸업

 

Solo Exhibitions

2023 Moments of Consolation, 프린트베이커리 한남

2021 심산 深山, 심산 心山, 식물관 ph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23 See Through, 리나갤러리, 부산

          Dear Cabinet, 서정아트, 서울

          ART FOR ALL, 호리아트스페이스, 서울

          사물의 지도,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 

          오동나무 뿌리와 복숭아 꽃잎, 무계원, 서울

          환희의 정원, 더한옥 호텔 앤 리조트, 강원 

          ART PICK 30, 예술의 전당, 서울

          工藝理氣 공예이기, 아트스페이스3, 서울

          에코이스트(Echoist)-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 아트센터고마, 충남 

2022 THE ARTPLACE HMC 2022 Welcome frieze,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센터, 서울

          치유의 숲, 서정아트, 부산

          Breaking Boundaries, 갤러리 스콜로, 서울

          초록색 수집, 문화실험공간 호수, 서울

          산.수.풍.경, 리나갤러리, 서울 

2021 모든 것은 그 자리에, SeMA 창고, 서울

2020 Multi persona, 청주 한국 공예관, 청주 

          외 다수 

 

Awards & Honors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동상

          포브스 코리아 UNDER 30, ART 부문 선정

 

 

望 : 바라고 바라고 바라보고 바라보고 


시대, 환경에 따라 개개인은 각자의 고유의 성정을 가지고 맺어가는 관계, 경험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며 살아간다. 같은 시대, 같은 환경에 자란 사람들끼리도 다르듯 각자의 길로 성장하기에 같을 수 없다. 각자가 발화하는 방법은 다르나 비슷한 맥락 안에 존재한다. 본질은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의가 아닐까 싶다. 서로 다르기에 흘러가는 길에 대한 답은 오로지 본인에게 있다. 그렇기에 각자의 이상향을 찾기 위해 스스로 나를 돌보고 들여다 보는 시간,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 역시 “나”라는 사람이 지나오며 보고 겪은 것들을 통해 배워가며 돌아보며 매순간 변하고 있다. ”현재의 나“는 다시 나를 돌아보고 나아갈 수 있게 한 모든 순간에 대해 가시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바탕으로 이전의 나날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매개를 표면화하고 싶었다. ‘나’를 둘러싼 것들에 대해 이해하고 내면을 들여다 보았던 순간을 주었던 자연의 모습들을 불러모으고자 한다. 한 편의 산수와 같은 산그리메를 바라보며 위안을 얻었던 날들, 시시각각 다채롭게 변화하던 하늘을 바라보며 돌아보았던 날들이 기억과 추억으로 쌓여 한걸음 나아가는 오늘을 맞이하였던 것처럼. 잠시 바라보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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