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엽 작가는 여성주의생〮태주의적 시각을 바탕으로 회화, 설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작품활동을 펼치며 한국여성주의 미술운동을 이끌어온 미술가이다. 대표작인 팥 시리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여성의 노동에 초점을 맞추면서 동시에 작은 씨앗 하나하나가 품고 있는 대지의 생명력을 드러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팥, 콩, 봄나물 등 일상적 사물에서 길어 올린 노동과 생명에 대한 작가의 시선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와의 공존에 대한 내러티브로 더욱 확장되어 가고 있다.
• 2020년 양성평등문화상 수상
• 20여회 개인전, 다수의 해외 단체전
• 2022년 전태일기념관 특별전
• 2022년 이중섭 미술상 수상
• 2019년 고암 이응노 미술상 수상
• 작품 소장처 :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아르코 미술관, 경기도 미술관, 경기지방공사 외 다수
The great artist who has been leading a Korean Feminist Art Movement through a feminist and ecological perspective with painting, installation, performance, etc.
The red bean series reveal the labor of a woman and the vitality of the earth.
• 2020 Gender Equality and Culture Awards
• 2022 Lee Joong Seop Art Awards
• 2019 Goam Leeungno Art Awards
• More than 20 solo exhibitions and many group exhibi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