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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2016.12.28 ~ 2017.02.03
ABOUT
이은경
2014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판화전공 졸업
2006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6 <관계의 초상>, art space Qualia, 평창동
2015 <余所余所しいもの>, Gallery KYOTO, Kyoto JAPAN
2015 <익숙한 혐오감> , Gallery SOBAB, 양평
2014 <부자연스러운 풍경> , Gallery KISS, 신사 가로수길
2014 <부자연스러운 풍경> , Gallery KISS, 이태원
2011 <이은경 개인전>, 우석 홀, 서울대학교
2인전
2015 김홍석, 이은경의<왜곡> 2인展, 갤러리8
2011 이소영, 이은경의<3 dots> 2인展, Gallery Vandahl
단체전
2016
<두번 째 얼굴>展, Gallery SOBAB, 양평
한일현대미술교류전2016 <connect>, JARFO 교토화랑, 교토
<STRAWBERRY MOON SUMMER>, JMC Framing & Art Gallery, NY
<또 다른 시선, 겸재와 通하다 : 재·해외 유수작가 초청>展, 겸재정선미술관
<오,마주_구경환,쑨지,이은경>展, aHsh Gallery, 헤이리, 파주
<겸재정선과 양천팔경 재해석_할아텍>展, 겸재정선미술관
2015
<재·해외 유수작가 초청>展, 겸재정선미술관
<구아슈의 재발견>인베니오 과슈 초대展, Gallery SOBAB, 양평
2014
<얼굴>展, 갤러리 소밥
겸재정선미술관 겸재 맥 찾기 유수작가 초청기획전 <겸재 정선과 아름다운 비해당 정원>展, 겸재정선미술관
2013
소설展, 갤러리 소항
Gallery A-cube 4Th 신진작가 공모展, Gallery A-cube
갤러리 소밥 개관 기념展 , Gallery SOBAB, 양평
2013
한국 현대 판화가 협회 공모 입선, 서울 시립 미술관 경희궁 분관
2012
갤러리 소머리국밥 개관3주년 기념展 , Gallery SOBAB, 양평
노데올로기展, Gallery Mesh , 인사동
할아텍 왜出展 , Gallery Golmok , 이태원
<New thinking, New art 2012>, Gallery 리서울, 인사동
2011
ASYAAF 아시아 대학생, 청소년 작가 미술 축제,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 홍문관
한국 현대 판화가 협회 공모 입선, 서울 시립 미술관 경희궁 분관
공간 국제 판화 비엔날레 출전, OCI 미술관
<관계적-인>, 야쿠르트 건물
2010
<취향>, 우석 홀, 서울대학교
connect <잇다>, 박수근 미술관
connect <잇다>, 정림리 창작 스튜디오
2009
제 38회 '소리 없는 울림', 후소회展 회사후소 - 모색73 세종문화회관 본관
ASYYAF 아시아 대학생, 청소년 작가 미술 축제, 옛 기무사건물
레지던스
2010 정림리 창작스튜디오 단기 입주작가
2012 한국판화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 제1기 입주작가 (대전문화재단 / 대전)
작품소장
Gallery KISS
진주 교육대학교 박물관
작가노트
나는 인체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사회에서 맺어지는 인간관계와 갈등의 문제에 관심이 많다. 유년 시절부터 인간관계나 사회 속 개인의 단절과 같은 것에 고민이 많았던 탓이다. 필요에 의해서만 맺어지는 피상적 관계는 가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이 같은 관계 맺기를 거부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피상적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냉소와 이런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현실상황 사이에서 큰 괴리감을 느꼈다. 최근에 더 집중하는 관심 주제는 위로에 관한 것이다. 적절한 시기에 적당한 위로를 주고받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다. 타인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교감을 바라지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상대가 원하는 만큼의 위로를 하는 것이 가능할까 싶다.
반대로 상대방은 바라는데 내가 내키지 않아 그 바람이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다.
그림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무표정이고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거나 부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모두 ‘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자화상을 그리는 행위는 그를 통해 고립된 나 자신의 위치를 재확인하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