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be
19841207 , NOW
고우정
2020.02.19 ~ 2020.03.22
M’cube는 새로움에 대한 열정으로 실험적 영역을 탐구하고 그 한계에 도전하는 영아티스트를 발굴ㆍ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M’cube is a program to discover and support young artists who explore experimental territories with a passion for novelty and challenge their limits.
M’cube is a program to discover and support young artists who explore experimental territories with a passion for novelty and challenge their limits.
ABOUT
고우정
고우정 Woojung Koh
교육
2016 타이완 국립 타이난 예술대학교 대학원 응용미술과 도예전공 (석사)
2010 단국대학교 미술대학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석사)
2007 세한대학교 디자인학부 도예학과 (학사)
개인전
2020 19841207 , NOW, 갤러리밈, 한국
2020 ONTO 아트 스페이스 무한, 중국
2019 영은미술관,경기도광주,한국
2018 갤러리 밈 서울,한국
2017 볼티모어 클레이 웍스, 볼티모어, 미국
2014 볼티모어 클레이 웍스, 볼티모어, 미국
2007 경인미술관, 서울, 한국
단체전
2019
《breath from AFAR》경덕진,중국
《special Exhibition of Taiwan Ceramic Society》 타이페이,대만
《winter exhibition》 포시오,핀란드
《열두제자-인간》 밀알미술관 , 한국
《opettaja ja oppilaat 2》 포시오 , 핀란드
《아시아 현대도예》,5인전 ,CC 갤러리,타이페이, 대만
《현재와미래전》, 타우시촨 봄 아트페어 , 경덕진,중국
《아시아 국제 도자 교류전》 , 클레아아크 미술관, 한국
2018
《대한민국 현대공예 특별전》 현대예술관 미술관,울산,한국
《Replay -클레이아크》 김해공항 국내선 중앙전시홀,김해,한국
《BAMA AGE 2030특별전》신세계 센텀 광장,부산,한국
《정신과 시간의 방 》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입주작가전,한국
《경계의 무늬, Inter-city 》김해,안산 교류전,김해 문화의전당,한국
《경계의 무늬, Inter-city 》김해,안산 교류전,안산단원미술관,한국
《Reception for Invisible Borders》볼티모어 커뮤니티 대학 갤러리,미국
《Standing Together 》baltimore claworks Exhibition 볼티모어 예술학교 갤러리,미국
《영구지속의 상태2》 TNNUA 20주년전, 곽목생 문화재단 아트센터, 타이완
2017
《영구지속의 상태1》 TNNUA 20주년전, 갤러리 LIFE SEEDING, 타이페이, 타이완
《발견의 여정》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입주작가전,한국
《Arctic Clay 9》 심포지움전, 악틱 카모스 갤러리, 포시오, 핀란드
《커먼 센스》 프로젝트 1628, 볼티모어, 미국
《Images on Clay》 클레이 아트 베가스, 라스베가스, 미국
《Overlea ArtsFest 2017》 입선작전, 자연사협회, 볼티모어, 미국
2016
《여성현대도예초대전》 자이 아트 빌리지, 자이, 타이완
《파․경(破․境)-아시아현대도예전》 국립타이완공예연구발전중심, 타이페이, 대만
2014
《3인전》 시가현립도예의 숲, 시가라키, 일본
《The 4rd ArctiClay 2014》 심포지움전, 아누 펜틱 갤러리, 포시오,핀란드
《초대도예전》 신광미츠코시백화점, 타이난, 타이완
외 다수
작가노트
저는 “나” 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사람입니다.
이 소재는 저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을 풀어내는 도구이자 설명서입니다.
저는 저의 주변환경을 바꾸고 받아들이고 그것에 의해 얻고 버리는 과정중에 생겨나는 심리상태를 바탕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대비되는 색, 텍스트, 형태 에 관해 심리상태가 교차되고 충돌하는 부분을 표현합니다.
이러한것은 대만 유학시절 그리고 미국에서 작가로 활동하던때에 “나” 와는 완전히 다른 사회 와 문화적 배경을 통해 경험하면서 완성해져갔습니다.
그들이 나와 어떻게 다름을 인식해가면서 나 스스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깨닫고 저의 주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되었습니다.
나는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아름답게, 혹은 직설적이게 혹은 보여주지않기위해 어떻게 고민해야하는지 대한 것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예쁘고 단정한 형태의 얼굴 형태가 아닌 두상과 얼굴의 형태에는 내얼굴도있고 내 얼굴을빗댄 남의얼굴도 있습니다.
나와 남을 이해하고 섞이는 과정 그리고 섞이며 다시 분리되는 과정, 그리고 결국엔 피하고 숨게되는 과정. 이런반복적인 과정들을 통해 얻어지는 또다른 심리상태 들이 개인의 이중성과 양면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게됩니다.
작품과 내 자신 사이에 존재하는 이중적인 의식을 “나” 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어떤방식으로 표현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텍스트 와 대비가 강한 색들은 이것들을 대변해주는 역활을합니다. 여러 문화권에서 작업하면서 알게된 언어는 저에게 단순히 대화를 위함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 이며 저 스스로를 표현하는 수단으로써 텍스트로 작품에 사용을 합니다. 보다 더 직접적이게, 하지만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고 조금더 깊이있게 해석하게됩니다.
한 개인의 심리상태가 사회속에서 수많은 과정들에 의해 어떻게 변화하며 어떤식으로 영향을 받고 풀어내는지를 찾아가는 작업입니다.